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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회고카테고리 없음 2023. 12. 15. 22:04
2023년 회고. 2023년은 근무 중 안식년이었다. 작년에 겪은 극심한 번아웃으로 올해는 별다른 것 말고 그저 내게 주어진 일만 하자 라는 생각에 뭐든지 쉬엄쉬엄하자고 결정했다. 그래서 그렇게 되었는가? 결론은 아니오 이다. 정말 쉬려면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다행히 나의 직장은 내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 주고 배려해 준다. 내 상태는 미약하나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고로, 마음에 여유가 살짝은 생겨 2024년을 앞두고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떤 2024를 그려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회고를 써보기로 했다. 올해 나의 생각 기술보다는 비즈니스와 매니징 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고민을 했다. 나는 기술적인 이야기보다는 그 회사의 상황이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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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웹 개발자의 소회생각 2022. 12. 4. 07:04
어느덧 2년차 개발자가 되었다. 참많은 일이 있었다. 번아웃이 쎄게 와 개발자를 그만 둘 뻔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기까지 살아남아서 좋은 회사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첫 회사는 국비학원을 갓 수료하여 공백을 만들지 않기 위해 조건따위 보지 않고 무작정 들어가 Ruby on Rails 라는 생소한 언어를 배웠고 회사 사정으로 인해 개발자로 채용되었으나 마케팅 일까지 도맡아 하기도 했다. 약 1년의 경력 중 반년 가량은 코딩없는 물경력이라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 두번째 회사 또한 도망치듯 들어가 회사가 어떤 회산지도 모르는 채 NestJS 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듯 일을 시작했다. NestJS와 Typescript는 의외로 나와 잘 맞는 듯 했지만 내가 원했던 개발팀과는 너무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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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설계] 사용자가 늘어난다면 어떻게 할까? (2)프로그래밍 2022. 9. 19. 09:40
이전까지 사용자가 늘어날 경우에 웹계층과 데이터계층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응답시간(latency) 개선을 위한 작업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캐시 캐시란 값비싼 연산 결과, 혹은 자주 참조되는 데이터를 메모리 안에 두고 뒤이은 요청이 보다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저장소이다. 캐시 계층(cache tier) 캐시 계층은 데이터가 잠시 보관되는 곳으로 DB보다 훨씬 빠르다. 이를 통해 성능 개선 뿐 아니라 DB 부하를 줄일 수 있고 캐시 계층 규모를 독립적으로 확장시키는 것도 가능해진다. 위의 그림은 캐시 서버를 두는 방법인데, 먼더 캐시에 데이터가 있는지 없는지 (응답) 확인한다. 만약 캐시에 데이터가 있으면 그대로 웹 서버에 반환하고, 없다면 DB 에서 데이터를 읽어 캐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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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설계] 사용자가 늘어난다면 어떻게 할까? (1)프로그래밍 2022. 9. 15. 00:45
본 포스팅은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알렉스 쉬 지음, 이병준 옮김) 을 보고 개인적인 복기를 위해 간단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학습으로는 적절치 않으니, 책을 직접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말씀드린 책은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를 쉽게 설명한 좋은 책이므로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일서버에서 시작하는 시스템 한 시스템이 있다. 한 시스템은 아래와 같은 구조이다. 사용자(client)가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면 DNS에서 그에 맞는 IP 주소를 알려주고, IP 주소에 따른 서버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요청을 수행한다. 그 중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가 필요하다면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요청에 따른 응답을 반환한다. 데이터베이스 이야기 어떤 데이터베이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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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HTTP 프로토콜의 특징프로그래밍 2022. 9. 8. 00:19
프로토콜(Protocol)이란? 컴퓨터 내부에서, 또는 컴퓨터 사이에서 데이터의 교환 방식을 정의하는 규칙 체계 기기 간 통신은 교환되는 데이터 형식에 대해 상호 합의를 요구하는데 이런 형식을 정의하는 규칙들의 집합을 프로토콜이라 한다. (출처 MDN Web Docs) HTTP 프로토콜 전 세계의 웹브라우저, 서버, 웹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HTTP Protocol을 통해 대화를 한다 HTTP 는 현대 인터넷의 공용어로 HTML 문서같은 리소스들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토콜이다. (출처 HTTP 완벽가이드) HTTP 특징 HTTP는 클라이언트 - 서버 프로토콜이다. 요청은 하나의 개체, 사용자 (혹은 프록시)에 의해 전송된다. 여기서 사용자는 주로 브라우저이나 다른 것도 가능하다. 각각의 요청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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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프콘] 인프콘 참여 후기 및 세션 추천생각 2022. 8. 27. 15:24
인프콘을 다녀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양도티켓을 받아서 운 좋게 다녀왔는데, 모든 세션들이 너무 좋았기에 감상과 함께 추천 글을 써보려합니다. 모든 세션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못들은 세션, 궁금한 세션은 인프런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의 세션 추천 리스트는 제가 들었던 세션들을 추천 및 소개해드리는 것으로, 모든 세션을 포함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당연히 본 포스팅에 언급된 세션 외에도 너무너무 좋은 세션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저도 인프런 유튜브에 영상이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나도 내 코드의 문제를 찾고 싶다고요?! - 테스트할 때 기억할 7가지 한주승 CONTEC 시니어의 관점에서 주니어의 실수를 알아채고 이해하고 해결하는 그 과정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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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회고생각 2021. 12. 28. 00:56
크게 한 건 없지만 올해를 간단히 기록하는 의미에서 회고를 써봅니다. 홀로 상경하여 국비학원을 거쳐 스타트업에서 또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한 상태인데 저와 같은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때 저와 같은 상황이었던 개발자분의 블로그를 보며 위로를 받던 저처럼, 미약하지만 제 글도 이런 삶도 있구나 하는 기분으로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로서의 나 이직하기 전 회사에서 꽤 오랫동안 고착되어 있던 내 프로그래밍 실력, 혹은 프로그래밍에 대한 가치관이 조금씩 의문이 들기 시작했었다. 때마침 이직을 결심하고 이곳저곳에 이력서를 뿌리며 면접을 보기 시작하면서 개발자로서의 내가 얼마나 정체되어 있는지 깨달았다. 빨리빨리 돌아가기만 하는 코드만 생산해 내다가 (그렇다고 그리 빠른 속도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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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퇴사생각 2021. 10. 3. 18:13
퇴사했다. 약 1여년을 재직했다. 펫시터 플랫폼이었고 펫시터와 고객 양 쪽 모두 관리하는 B2B 형태의 비즈니스 였다. 그곳에서 일하는 개발자로서는 고객과 펫시터 뿐 만 아닌 내 옆에 앉아 있는 운영팀 또한 나의 고객이었다. 운영팀이 어드민페이지에서 어떤 부분을 수정해 달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할 경우 최소한의 리소스를 사용하되 그에 맞는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왜냐하면 리소스의 대부분은 고객을 위해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어드민 페이지에 많은 리소스를 사용하느라 실서비스에 신경쓰지 못하는 일이 있으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나는 신입으로서 이런 리소스 조절이 필요한 지도 몰랐을 뿐 아니라 쉽지도 않았다. 여하튼, 퇴사를 하게 된 이유나 내 자신에 대한 아쉬움, 혹은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 간단히..